제부도 한옥 카페, 카페 물레

안녕하세요

프로꿀빨러 맛집 탐방객

나는야 양봉업자입니다.

 

제부도 분위기 좋은 한옥 카페, 카페 물레 분석 들어갑니다.

 

카페 물레는 제부도 장외리의 세븐일레븐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담밭성지길 8 1층(서신면 장외리)

카페 물레의 입구입니다.

제가 나올 때에 찍은 사진입니다.

오늘 사람이 정말 많아서 자리 잡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녁시간이 되면서 다들 빠져나가서

차가 이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카페 내부로 들어가기 전,

카페 물레만의 로고입니다.

물레방아를 연상케 하는 로고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바로

오른편에는 바깥 사랑채가 있습니다.

바깥 사랑채에도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특히, 한옥답게 문이 전통 문살로 되어있었습니다.

다만 한지가 아닌 유리였는데,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문이었습니다.

내부로 들어오자마자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베이커리입니다.

엄청 먹고 싶었는데... 살이 많이 쪄서

황제 폐하(여자친구)의 윤허 없이는

먹을 수 없는 음식입니다.

그 다음 베이커리 옆에는 카운터가 있습니다.

직원들이 열심히 커피를 내리고, 주문을 받았습니다.

카페 물레의 메뉴판 입니다.

사실 한옥 카페라고 해서

예전에 포스팅한 안산 한옥 카페처럼

흑임자 차, 유자차, 수정과 이런 음료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일반적인 카페와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한옥에서 하는 카페지, 전통 카페는 아니었습니다.

사실 24세의 황제 폐하도 한옥 카페라고 하여

전통 음료일까 걱정하셨으나,

양인의 음료라 하여 심히 흡족해하셨습니다.

다만, 시그니쳐 메뉴로 물레, 물, 이가 있었습니다.

저는 물레, 황제 폐하는 물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카운터 옆으로 남자 화장실과 단체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바닥은 카펫이 아닌 자갈입니다.

그래서 소리가 삭삭 나는 것이 상당히 즐거웠습니다.

마치... baby가 된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내부로 사람들이 가득 차있었습니다.

다들 커플이었고, 나이대는 다양했습니다.

내부에는 이렇게 사람이 많았답니다.

하지만 자리도 많았기 때문에

다들 여유 있게 대화할 수 있었어요.

이제 곧 크리스마스라고 이렇게 이쁜 트리도 있었습니다.

사장님 센스가 장난 아닙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황제 폐하께서

심히 흡족해하셨습니다.

저와 황제 폐하는 내부에 자리가 없어서

독립된 공간인 안 사랑채에 들어갔습니다.

독립된 공간이라 춥거나 불편한 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좌식이라는 점에 힘들 수 있지만

벽에 기대니 괜찮았습니다.

방석도 푹신하고, 온풍기가 있어 방 안이 따뜻했습니다.

안 사랑채 반대편에는 물레가 있습니다.

이 카페 이름이 물레인 이유죠.

카페 자체가 'ㅁ'자 구조로,

가운데에는 물레가 있는 것이죠

물레 옆에서 빼꼼 안 사랑채에 앉아 계신

황제 폐하를 찍어봤습니다.

안 사랑채 반대편에는 기와를 오르는

산타클로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더 솔져스가 생각나는 녀석입니다...

물론, 산타클로스는 지치지도 않고 매달려있지만 말이죠.ㅋㅋ

카페 물레는 포토존이 많았습니다.

안 사랑채 옆에 있는 강아지 조형물입니다.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ㅎㅎ

그리고 안 사랑채 옆에는 제비가 살았습니다.

서까래 위에 제비집이 있습니다.

안 사랑채 밖에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사실 외부에서도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테이블을 내놓은 것이지만

날이 추워지면서 외부에서 음료를 마시는 것은

많이 힘들기 때문에 포토존으로써 좋다고 느꼈습니다.

카페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이곳저곳이 모두 포토존이었습니다.

밤이 된다면 조명 덕분에 더욱 예쁠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물레에도

루돌프 사슴코처럼 빨갛게 되어있고, 뿔도 있었습니다.

또한 외부에서 카페 안쪽을 찍기도 했습니다.

★오늘 마신 음료입니다 엄청 맛있었어요.★

왼쪽은 제가 마신 물레, 오른쪽은 황제 폐하의 물입니다.

물레는 카페 라떼이기 때문에 달달했고,

물은 밀크티인데, 맛이 좀 신기했습니다.

뭐랄까... 무슨 향기가 담겨있었어요.

엄청 시원한 느낌!!

그리고 가성비는 최고였어요.

예쁘게 꾸며놓은 카페는 다 비싼데,

여기는 음료 2개에 13,000을 냈습니다.

허나 일반 음료보다는 1500원 정도는 더 비쌉니다.

음료 사진이 황제 폐하께 있는데,

지금은 주무셔서 나중에 수정하여 올리겠습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카페 물레 정보 요약
위치: 경기 화성시 서신면 담밭성지길 8 1층 
영업시간: 10:00 ~ 21: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양봉업자의 평가

분위기: ★★★★★
 맛: ★★★★☆
가격: ★★☆☆☆
접근성: ★★☆☆☆
친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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